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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회개"가 구원의 조건 인가?
어떤 사람이 복음을 전함에 있어 정확히 이해하고 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은 사람은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그 관념에 일치되지 않으면 그는 구원을 받지 않았다고 판단합니다.
이 동영상에서도 그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분은 그리스도인은 정직하고 성실하고 죄를 고의로 짓지 않는 사람 혹은 노력하는 사람만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마음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는 것은 알수가 없으니 그 마음이 바뀐것을 볼수 있는 것은 행동뿐이나 행동이 구원의 증거가 되겠군요...
하지만 의문이 드는 것은 그 변화된 행동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회개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먼저 죄에 대해서 이해하여야하고 그 죄에 대한 돌이킴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처럼 율법이 있는 곳에 죄가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에게는 죄가 되는 것이 어떤사람에게는 죄가 아닌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신약 초기에 피를 먹는 것(순대)에 대한 논쟁부터 지금은 노래방, 껨방, 담배, 등등
회개한 사람이 담배를 피울수 있는가? 회개한 그리스도인이 께임을 할수 있는가?
하나님이 보시는 행동의 기준을 100으로 봤을때 10~90을 구분할수 있는가 입니다.
그 판단은 아무도 할수 없으며 그 판단을 하는 사람이 스스로 100이라고 했을때 누가 그것을 인정해 주는가 입니다.
아니면 진정한 회개를 한 기준이 무엇인가?
즉 어떤 사람이 진정한 회개를 한들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판단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회개를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어떻게 판단하며 판단한들 무슨 유익이 있는가 입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회개에는 반드시 합당한 열매가 있습니다.
전에 잘못한 일들을 당사자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뉘우치는 것이 진정한 회개일까요?
구약의 천국복음 중 하나인 회개하라는 메세지를 지금 은혜시대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천국복음은 앞서 설명한대로 절대 그리스도인들이나 이방인들에게 적용하여서는 안되는 복음입니다.
이 회개하라는 메세지는 기준을 몇가지 살펴보면 문자적입니다.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들을 맺고
눅3:10 무리가 그에게 물어 말하기를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리이까?"라고 하니
눅3:11 그가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하기를 "두 벌 옷을 가진 자는 없는 자에게 나누어 주고 음식물을 가진 자도 그렇게 할지니라."고 하더라.
[눅19:8]그때 삭캐오가 서서 주께 말씀드리기를 "보소서, 주여,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나이다. 그리고 내가 누구에게 부정한 방법으로 착취한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아 주겠나이다."라고 하니
이 설교를 하시는 분께서는 회개에 합당한 행동를 제시할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정말 옳은지 증명할수 있는지......
즉 예전 빚진것이 있으면 갚아야 하고 여지것 잘못한 것들을 돌이켜 놓는 것이 합당한 열매이며 더하여 부당하게 얻은 자신의 가진 재산을 나누어 주는 것이 합당한 회개인 것입니다.
이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산상수훈을 비롯한 수많은 계명들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는 회개에 대한 메시지 입니다.
지금 이러한 조건에 충족하여 회개를 하고 구원을 받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의문이 드는 군요..
하나님의 경륜을 아시는 분이 왜 구태여 회개를 가르치기 위해서 구약의 유대인들에게 전한 천국복음에서 교리를 취하는지...
(이부분은 먼저 천국복음에 대해 잘 알아야 하므로 다른 글을 참조하시면 좋겠군요)
여기서의 회개는 은혜 시대의 그리스도인의 조건이 아니라 천국 백성의 조건인 것입니다.
위 설교는 일반적인 교단에서 말하는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라는 설교의 약간 변형된 형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단지 일반 교회에서는 교회에 열심이 없는 사람에게 헌금하고 봉사 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그 회개의 기준을 기존 배도한 교단 사람들에게 적용하여 회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난 것처럼 말하고 있는점이 약간 다를 뿐이네요..
행위와 믿음 사이의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하지만 믿음과 행위의 중간은 없습니다.
반쯤 믿고 , 반쯤은 행동으로 나타내야 구원을 받는 교리는 없습니다.
진정한 회개든 진정한 믿음이든 이러한 것들은 목사님께서 판단하실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것이며
단지 우리는 성경에 진정한 신약 시대의 구원의 가르침대로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분명 거듭난 사람은 변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한 아기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살기 위해 젖을 찾는 것이고 그 젖을 먹고 성장하여 걷고 말하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일하고 청년이 되고 일할수 있는 성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혼자힘으로 될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의식주와 부모의 보살핌과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어느정도 커서야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영적 생명이 육신의 생명과 같이 돌봄을 받아 성장하는 경우는 극소수입니다.
대부분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부패한 우유를 탈이나고 고아로 방치되어 겨우 목숨만 연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들에게는 성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태어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 같은 경우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생각하는 변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이들은 행위가 엉망이니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았고 참된 믿음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애초부터 복음도 모르고 구원도 모르는 사람은 영적생명이 없기 때문에 언급할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새로운 탄생 거듭남과 성장을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의 동영상을 보면 행동의 변화가 있는 사람만이 온전한 회개를 한 것이고 그 회개는 구원의 기초라는 한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는 가르침은 정말 이해할수가 없군요..
앞서 언급한대로 그 온전한 행위의 변화를 누가 정하며 누가 판단하나요?
정말 죄에 회개한 사람이 죄를 지을수 있나요.. 만일 반복된 죄를 짓는다면 그의 회개가 진정한 회개일까요?
후회와 뉘우침 반성 모두 회개의 같은 말입니다. 단지 구원에 있어 예수님께 회개라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이루신 값없는 선물을 인지하고 그 복음을 정확히 이해하여 믿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행위의 변화가 없는 회개는 진정한 회개가 아니니 구원도 가짜다...라는 주장은 정말 중립이 아니라 복음을 왜곡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거듭난 이후 작은 큰 일들에 대하 후회와 반성을 합니다. 이것을 회개라고 부르던 누우침이든 반성이라고 부르던 상관없습니다.
이것에 대한 진정성은 아무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라고 한다고 진심으로 회개가 되나요?
어떤 사람이 "저 정말 진심으로 회개하고 구원받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실건가요?
그리고 당신은 진심으로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아무리 교단 교회의 잘못된 행태가 밉고 싫어도...그들은 성경의 교리로 판단할 뿐이지...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전통과 교리와 성경으로 니콜라파의 가르침을 쫓았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은 회개에 합당한 행위가 부족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올바른 교리 없는 열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절대 값없이(공짜로) 받는 구원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일반 교단에서 믿음으로 값없이 받는 구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교단이 얼마나 되는 확인해 보면 알것입니다.
대부분의 교단은 위 목사님이 말한 "진정한 회개"처럼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객관적으로 카톨릭의 신부나 수녀 만큼 더 진정한 회개를 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십자가 위의 강도가 정말 위 설교에서 말한 진정한 회개를 해서 구원을 받았을까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구원을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지옥을 가는 것이 무섭기 때문에 구원의 동기가 발생하고
그 동기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죄가 미워서 회개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죄로 지옥에 가는 것이 두려워 믿거나 회개하는 것입니다.
즉 구원의 동기 조차도 이기적인데....
만일 진정한 회개를 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죄를 예수님께 전가하는 것 조차 불합리하다고 판단할 것입니다.
예수님 옆에 매달린 강도가 진정한 회개를 했을까요...
그는 정말 단순히 살고 싶은 욕심 때문에 예수님께 자신을 위탁한 것 뿐입니다.
"주여, 주께서 주의 왕국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
이 마지막 메세지는 자신의 죄에 대한 진정한 회개의 메시지가 아니라 살고 싶은 간절한 소망인 것입니다.
죄되고 이기적인 존재가 하는 진정한 회개도 결국은 자기 살기 위해 하나의 발버둥을 뿐입니다.
[롬5:7]의인을 위하여 죽으려는 사람이 거의 없고, 선한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무릅쓰는 사람이 간혹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성(이기심)에 대한 한번도 나무란적 없고 그대로 인정하셨습니다.
이러한 존재가 하나님께 드리는 어떠한 예배나 재물을..진정한 회개 등 등 기뻐받으시지 않습니다.
즉 어떤한 것도 신약의 구원을 받는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을 기뻐받으십니다. 그런데 그 보혈은 이미 흘려지셨습니다.
구원을 받기 위한 진정한 회개란 그냥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구원은 복음으로 받고 그 복음은 어떠한 조건도 없습니다.
이 복음 위에다 어떤 것이든 더하는 것은 복음을 변질시키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이든 순수한 복음(순복음)이든 참된 회개든 아무리 행위를 말한다 하더라도
신약 시대는 마음으로 믿어 값없이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이며 구원받는 성도들의 변화된 행위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버렸던 도마처럼 이땅의 것에 기준을 둘것인지 하늘에 기준을 둘것인지..
그것은 각자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타락한 그리스도인과 경건한 불신자를 비교해 보십시요..누가 더 외적으로 진정한 회개를 한자인지...
우리는 복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하고 그가 믿을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전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조차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참된 회개를 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라는 주장이나.
기타 이단들이 말하는 참된 회개의 증거로 율법이나 계명 지키것이나 (이들은 안식일이나 유월절을 지키는 것을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정말 문제는 수많은 집회에서나 복음을 전하는 분들이 정확한 복음을 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교회에서 구원을 너무나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어 정확이 어떤 것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러한 글을 쓰는 이유는
올바른 성경을 쓰고 올바른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에서 기본적인 복음을 왜곡하거나 혼동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습니다.
그리스도인 답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올바른 교리와 양육이 필요할 뿐입니다.
아기에게 고기를 먹지 못하니 너는 태어나지 않았어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회개를 한 사람들이 어떤 분들인지 모르지만 위에서 제시한 진정한 회개란 아무리 봐도 고기를 먹는 아기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군요.
설령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이 내 눈에 합당한 삶을 살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들의 몫입니다.
모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심판석에서 상급을 받지 않습니다.
위에 합당한 회개를 하는 그리스도인들만이 구원을 받는다면 구원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도 후회와 눈물이 있고 불 같은 심판도 있습니다.
분명 구원은 쉽지만 상급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눈에 차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면 그들은 쉬운 복음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상급의 영광을 모르고 경이 여기기 때문입니다.
[고전2:12]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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