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2:6 그 여인은 광야로 도망하였는데 그 곳에는 그들이 그녀를 1,260 일 동안 부양하려고 하나님께서 그녀를 위하여 마련해 놓으신 곳이 있더라.
대환란 기간중 유대인들의 피난처로 추정되는 지역
(페트라)
구약시대의 도피처는 환란 때 이스라엘 자손들이 피할 "광야의 처소"를 예표한다. 살인자가 피의 보복을 피해 안전하게 거할 수 있도록 요단강 양 옆에 각 각 3개씩 도피 성읍이 만들어져 있었다. 재판 후에 이 사람이 고의적으로 살인을 한 것으로 증명되면 그는 다시 피의 보복자의 손에 넘겨지고, 과실로 인한 살인이었다면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곳에 머물러야 했다. 만약 "살인자"가 없다면 "피의 보복자"도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도피성읍 또한 필요치 않을 것이다.
우리는 신약 성경에서 그들의 생명을 보호받기 위해서 도망가는 어떤 특수한 사람들을 보게 된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피의 보복자가 그들을 뒤따르기 때문일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그들은 "살인"한 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망하는 것이다.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유대민족일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죽게 하였는데, 비록 그들이 직접 못박아 죽이지는 않았더라도 그리스도께 유죄를 선고케하여 로마인의 손에 넘겨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그의 피를 우리와 우리의 자손에게 돌리라"(마27:25)하고 외쳤다. 사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고의적으로 죽인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를 자세히 살펴볼 때 과실이었음이 알 수 있다. "아버지시여, 저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는 이 말씀을 통해 볼 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고의적으로 죽이려고 하였던 것이 아니라 종교적인 격분으로 인한 무지로 죽였음이 알 수 있다. 바울도 말하기를 "만일 그들이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처형하지는 아니하였으리라."(고전2:8)고 말하였다.
살인죄를 지닌 유일한 민족은 유대 민족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죽인 죄로 인해 그때부터 지금까지 1800년간 도피처를 찾아 다녔지만 여전히 그곳에 도달하지 못했다. 피의 보복자가 지금도 그들의 뒤를 맹렬하게 따라 다니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유대민족은 적들에게 민족의 생존권이 달린 위협 속에서 살고 있다. 수세기 동안 유대인들을 일컫는 말은 "유랑하는 유대인"이었다. 이는 모세의 "네 발바닥이 쉼을 얻지 못할 것이요"(신28:64-67)라는 예언이 정확하게 성취되었던 것이다.
유대인들이 살인자라면 피의 보복자는 누구일까? 우리는 피의 보복자는 살해당한 사람의 가장 가까운 친족이어야 함을 알고 있다. 이 말은 곧 살해당한 사람과 보복자는 같은 종족임은 물론이요, 같은 식구이거나 친족일 수밖에 없다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동정녀 마리아의 아들이었을 뿐 아니라 육신의 형제들과 자매들이 많이 있었다. 마리아와 요셉은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이란 네 형제를 두었다. 그리고 딸들도 있었다. 이들 중 둘은 초대교회의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였고 유다는 유다서를 쓴 사람이다. 예수님의 친족들은 최소한 서기 324년까지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오늘날 이 세상 어딘가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친척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예수 그리스도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추적한다해도 정확하게 알아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누구인지 아실 것이다. 피의 보복자는 유대인이며, 예수님의 육신적 텻통의 후손일 것이다.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때면 이 사실을 감히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용이 육화된 적그리스도는 "피의 보복자"로써 이스라엘을 추적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마련해 놓으신 도피처로 숨어야 한다. 우리는 이사야 26:20에서 이 말씀을 볼 수 있다.
{내 백성아, 오라, 네 방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그 "분노가 지나갈 때"까지 "잠깐 동안" 숨으라}.
이 말씀은 피의 보복자인 적그리스도가 유대 민족을 멸망시키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태복음 24:15-22에서 말씀하신 바로 그 때에 일어날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로부터 데려 오실 때 그들은 홍해를 건넜으며,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았고 성막을 지었다. 그들이 이집트를 떠난 후 1년이 채 못되어 카데스바네아에 도착했다. 거기서 그들은 카나안 땅을 정탐하였는데, 먼저 겁을 먹고 그 땅에 올라가서 땅을 소유하는 것을 포기했다. 그래서, 그들은 광야에서 40년간을 방황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들은 40년간 돌보시고 먹이셨다. 앞으로 다가올 환란 시대에서도 적그리스도의 보복을 피해 유대인들이 이 광야로 도망하게 될 때, 하나님은 이들을 동일한 방법으로 보호하시고 먹이실 것이다.
선지자 다니엘은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한 영광스러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들이 전복될 것이라. 그러나 이들 곧 에돔과 모압, 그리고 암몬 자손의 우두머리는 그의 손에서 피하리라}(단11:41).
지금 에돔은 이스라엘이 40년간 방황하던 그 광야에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마련해 놓으신 도피처가 있는 곳이요, 오늘날 반석(Petra)이라고 알려져 있는 곳으로써 에돔 땅이다. 에돔은 솔로몬 왕때에 무역의 중심지였다. 서기 105년경 로마는 이곳을 정복해서 아라비아 페트라(Arabia Petra)라고 불렀다. 로마의 힘이 약해지자 페트라는 아랍의 손으로 넘어가서 1812년 버크하드(Burckhardt)에 의해 재발견될 때까지 문명세계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린채로 남아 있었다.
페트라는 화산의 분화구처럼 산지들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12내지 14피트의 너비의 좁은 협곡으로 길이 나있기 때문에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빠져 나오는 것이 불가능할 만큼 완전히 막혀있는 천혜의 요새이다. 좁은 길 양옆으로는 낮게는 200피트 높게는 1000피트가 넘는 기암 절벽이 2마일이나 뻗어 있다. 이 세상 어떤 도시도 이런 입구를 가진 곳은 없을 것이다. 협곡의 양 벽면에는 신전과 많은 대리석 무늬가 즐비하게 조각되어 있다. 일단 바위로 둘러싸인 그 도시에 들어가 보기만 한다면 우리는 웅장한 건물들과 비석, 신전들의 유물이 파편 조각처럼 많이 남아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절벽들과 수많은 기암괴석들은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고도 300피트 정도에 있는 벌집 모양의 바위 조각에는 갖가지 색깔로 새겨진 조각들을 본다면 너무나 아름다워서 아무도 그 모습을 묘사할 수 없을 것이다.
일단 "피의 보복자"(적그리스도)가 나타나면 살인자(이스라엘)는 페트라로 알려져 있는 바위로 둘러싸인 이곳이 그들의 도피처가 될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여인(이스라엘)을 쫓던 용이 그의 입으로부터 홍수를 보내어 여인을 삼키려 하지만, 땅이 그 물을 마신다는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적그리스도는 유대인들을 쫓기 위해 그의 군사들을 보내겠지만 그들은 사막의 모래바람에 모두 삼켜지고 말 것이다. 이스라엘은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가 아니라 "대제사장이 하늘로부터 돌아오실 때까지" 도피처에서 안전하게 거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왕과 제사장으로써" 하늘의 군대를 보내어 그녀(이스라엘)를 도피성읍으로 부터 데려올 것이다.
http://cafe.daum.net/dispen/Nezv/26 대환란 중에서...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todo=view&atidx=30946 요르단 페트라의 발견 과정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331376
[TOUR WORLD] 요르단 페트라, 사막에 꽃피운 붉은바위 `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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