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신약의 시작 시점을 이해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는 성경책이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신약을 마태복음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하고있으며,
설령 마태복음부터는 아니더라도 예수님의 탄생부터 신약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먼저 신약을 정확한 뜻은 "새로운 유언"(new testament) 입니다.
이것은 언약 (covenant) 아니라 죽은 후에 효력을 발생하는 "유언"이란 뜻입니다.
다음 구절을 이해하시면 알것입니다.
히9:16]유언(testament)이 있는 곳에는 유언한 자의 죽음도 필연코 따라와야 하리니
[히9:17]유언(testament)은 사람이 죽은 후에야 효력이 있으며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전혀 효력이 없느니라.
[히9:18]그러므로 첫 유언(testament ) 도 피 없이 드려진 것이 아니니
[히9:20]말하기를 "이것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유언(testament) 의 피라." 하였느니라.
[고전11:25]식후에도 이와 같이 잔을 가지고 말씀하시기를 "이 잔은 나의 피로 된 새 유언( new testament 신약) 이라. 이것을 행하여 너희가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라."고 하셨느니라.
[마26:28]이는 이것이 죄들을 사하심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리는 나의 새 언약(testament 유언) 의 피이기 때문이라.
신약을 마태복음 이나 예수님의 탄생으로 이해하게 된다면
예수님의 하신 말씀이나 교리들은 신약의 교리로 활용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면한 사실은 예수님 자신도 신약 시대에 계셨던 분이 아니라 구약에 거하셨던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대부분의 율법(유월절, 안식일, 기타 규례)등을 다 지키셨습니다.
이러한 기간을 신약으로 믿고 가르치게 된다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살기 위해 율법이나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이상한 교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지만 예수님이 지상에서 하셨던 말씀은 대부분 신약의 구원 교리가 되지 않습니다.
즉 신약의 시작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입니다. 복음서의 전반부는 신약이 아니라 구약이며 예수님이 피흘려 죽으신 후부터 신약이 시작되므로 모든 복음서를 대부분의 기간은 구약 기간인 것입니다.
오직 신약의 교리(은혜로 믿음으로 구원,교회,휴거)는 바울 사도를 통하여 정확하게 계시가 됩니다.
엡3:5 그것이 성령으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지금 계시된 것처럼 다른 시대들에서는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알려지지 아니하였으니
엡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 상속자가 되고 한 몸이 되며 그의 약속에 동참자가 된다는 것이니라.
또한 신약 이전 즉 십자가 사건 이전에는 어느 누구도 거듭나서 그리스도의 한몸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라고 함부로 신약의 교리로 가르쳐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역사, 교훈이나 예언에 관한 내용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습니다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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