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은 타살인가 자살인가?
많은 사람들이 아담은 하와에게 속아 선과 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고 죽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딤전2:14]또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라, 여자가 속아 범죄하였음이라.
즉 아담은 뱀이나 하와에게 속아서 신과 같이 되거고자 선악과를 먹은 것이 아니라, 속지 않은 상태 즉 선악과를 먹으면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먹은 것이다.
하와는 뱀에 속아서 죽었기 때문에 사탄은 살인자가 되는 것입니다.
[요8: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나와서 너희 아비의 정욕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으며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자기 안에 진리가 없음이라. 그가 거짓말을 할 때는 자신에게서 우러나와 한 것이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또 거짓말의 아비이기 때문이라.
만일 아담은 거짓말에 속아서 죽은 것이라면 하와가 살인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다음과 같은 구절들을 통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아담은 그리스도의 모형임을 이해하여야만 알수가 있다.
가. 아담은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롬5:14]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군림하였으니, 아담은 오실 분의 모형(figure)이라.
1. 둘다 “아담”이라 불리운다.
[고전15:45]따라서 이와 같이 기록되었으니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고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느니라."고 하였노라.
2. 둘다 “하나님의 아들”이다.
[막1:1]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눅3:38]셋은 아담의 아들이요,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느니라.
3. 둘 다 아내를 “살과 뼈”로 여겼다.
(이 표현은 자신의 몸처럼 소중히 여긴다는 표현이다.)
창2:23 아담이 말하기를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니, 그녀를 여자라 부르리라. 이는 그녀가 남자에게서 취해졌음이라." 하니라.
엡5:29~30 사람마다 항상 자기 육신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육성하고 아끼기를 주께서 교회에게 하심같이 하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몸과 그의 살과 그의 뼈의 지체임이라.
4. 둘 다 아내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어야 한다.
[엡5:25]남편들아, 너희는 자기 아내을 사랑하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같이 하라.
5.둘다 “죽음(잠)”으로 아내를 얻는다.
창2:21 주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시니 그가 잠드니라.
(성경에서 부활하는 사람의 죽음을 잠들었다고 표현한다.[살전4:14,고전15:18,요11:11])
[요19:30]그때 예수께서 그 식초를 받으시고 말씀하시기를 "다 이루었다."고 하시더니 고개를 떨구시고 숨을 거두시더라.
6.둘 다 옆구리의 갈비뼈를 찔림으로 아내를 얻는다.
창2:21 하나님께서 그의 갈비뼈 중에서 하나를 취하시고 살로 대신 거기를 채우시더라.
[요19:34]그 병사들 중 하나가 창으로 주의 옆구리를 찌르니 거기서 피와 물이 나오더라.
7. 둘 다 “한몸”이 된다.
창2:24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자기 어머니를 떠나서 자기 아내와 결합하리니, 그들이 한 몸이 될 것임이니라.
엡5:31~32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서 한 몸이 될지니라. 이것은 위대한 신비라.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에 관하여 말하노라.
8.“아담 안”에서 모두 죽었듯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산다.
[고전15:22]이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살게 하려 함이라.
8. 둘다 아내가 있다.
[계21:9]~~"이리 오라, 내가 너에게 신부인 어린 양의 아내를 보여 주리라." 하고
아담이 하와를 사랑했기 때문에 죽음을 선택했다는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1. 아담은 사탄에게 속지 않았다
[딤전2:14]또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라, 여자가 속아 범죄하였음이라.
하와는 사탄에게 신들처럼 되고자하는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아담은 사탄이나 하와에게 속아서 선과 악을 먹은 것이 아닙니다.
아담이 욕심으로 신들과 같이 되고자 했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그렇게 착각할 뿐입니다.
2. 아담은 여자게도 속지 않았다.
창3:12 그 남자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있도록 주신 그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내게 주기에 내가 먹었나이다." 하더라.
이 구절을 마치 여자에게 속아서 선악과를 먹고 여자를 탓하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아닙니다.
여기서 아담이 하고자 했던 중요한 말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있도록 주신”입니다.
즉 여자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여자를 주신 하나님을 탓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 하나님께서 나에게 여자만 주시지 않았다면 나는 선과악을 먹지 않았습니다" 여자에게 속을 것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를 주신 것을 탓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사탄은 아담을 상대할수 없었다.
만약에 아담이 하나님에게 반역하고자 하는 맘이 있었다면 언제든지 선악과를 먹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구지 왜 하와에게 먼저 접근했을까요
사탄은 아담은 자신이 속일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창1:28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여기의 모든 생물은 뱀의 모습을 한 사탄까지 입니다. 즉 이때 사탄은 아담의 지배아래 있는 존재였습니다.
4. 하와의 최초의 실수
아담은 하와가 만들어지기 전에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즉 아담은 명확히 선악과를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와는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명령을 받았다는 구절이 없습니다.
즉 사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받은 아담보다는 그후에 피조된 하와가 만만한 상대 였습니다.
하와가 말씀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는 사실은 다음의 구절을 통해서도 알수 있습니다.
창3:2 여자가 그 뱀에게 말하기를 "동산 나무들의 열매는 먹을 수 있으나
창3:3 동산 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에 관해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혹 죽을까 함이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여기서 하나님의 하신 말씀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창2:16 주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명령하여 말씀하시기를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네가 마음대로 (freely) 먹을 수 있으나
창2:17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네가 거기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와는 “모든 (every)” “마음대로 (freely)”라는 단어를 빼고 “만지지도 말라”라는 단어를 첨가하여 지어 냈습니다.
(freely라는 단어는 신약의 “값없이”라는 단어입니다. 즉 이 단어를 되찾기 위해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이 지불된 것입니다.)
[롬3:24]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그의 은혜로 값없이(freely)” 의롭게 되었음이라.
[롬8: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값없이(freely)”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고전2:12]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freely)”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하와는 선악과를 먹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고 빼는 실수를 범한 것입니다.[계22:18],
연약한 하와는 사탄에게 속아 선악의 지식 열매로 영이 먼저 죽어버렸습니다.
(“영”과 “혼”과 “몸”에 관한 내용은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죽은 하와를 향한 아담의 선택
하와는 이젠 영이 죽었기 때문에 에덴에서 떠나야합니다.
아담은 이제 2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1. 쫓겨나는 하와를 마냥 바라보고 혼자 에덴에서 영생을 누리며 사는것
2. 선악과를 먹고 그녀와 함께 에덴을 떠나는 것.
첫번째를 선택하면
그는 영원토록 에덴에 거하면 살게 될 것이고 인류에게 죄는 들어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인류가 존재하지 않았을 지도 모르죠..그냥 영원히 아담혼자 살았을 수도있으닌까요.
두번째를 선택하면
아담은 육신이 죽을때까지 하와가 같이 살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 자손들 즉 인류에게는 죄가 들어오고 그의 통치권은 빼았겨 사탄이 이세상의 통치자가 됩니다.
아담은 하와를 자신의 뼈와 살처럼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셨듯이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그녀와 헤어질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을 명령을 거부하는 죽음 즉 영적인 자살을 선택했고 인류에게 엄청난 비극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예수그리스도가 오셔 우리는 피조한 생명이 아닌 하나님의 생명을 받는 엄청난 은혜를 누리게 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교리"가 아님을 언급드립니다.
이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이단이나 삼단이니 그런거 없습니다.
단지 그냥 좀더 성경을 열린 마음을 가지고 여러 상황을 설정하여 추론한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제 개인의 생각만이 아니라 많은 성경학자들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좀더 더하여 정리한 것 입니다
출처 : 하나님의 경륜
글쓴이 : 나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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