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거짓을 구분함

[스크랩] 목사님들은 세금을 내지 말아야 하는가?

무형11 2015. 3. 3. 15:04

 

목사님들은 세금을 내지 말아야 하는가?

(종교인과 세금에 관한 내용)

 

 

관련 글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49046

 

기독교 단체 "세금 내는 것은 헌법 위배"

예수 그리스도 "카이사르에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 것은 하나님에게"

 

 

[데스크 기사 승인 12시 25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장총),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이하 한지협) 이 '시국선언'을 준비한다.
 
한장총과 한지협 및 각 교단 총회장은  22일 아침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종교인 과세를 반대한다"며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의 시국선언에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동성애자에 대한 반대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당연히 내야하는 세금을 내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국대책위는 이날 채택된 시국선언문에서 "동성애 관련 법을 제정하지 말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어 "정부가 소득세법을 일부 개정해 종교인에 대한 과세를 시행하려고 하는 것은 헌법 제20조에 있는 정교분리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예수 그리스도는 바리새인들이 세금을 내야하느냐고 묻자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라고 답변하여 세금을 내야한다고 답변한바 있다.

[이계덕 기자/ 트위터 @dlrpejr]
https://twitter.com/dlrpe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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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2:15 그때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그가 말하는 것으로 올가미를 씌울까 하고 의논하더라.

마22:17 그러므로 선생님의 의견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소서. 카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나이까?" 하니

22:18 예수께서 그들의 사악함을 아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위선자들아,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22:19 세금 내는 동전을 내게 보이라."고 하시니, 그들이 데나리온 한 닢을 주께 가져오더라.

22:20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형상과 새겨진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하시니

22:21 그들이 "카이사의 것이니이다."라고 주께 말씀드리자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시더라.

 

이 구절은 기독교 단체에서 종교인은 세금을 내지 말아야 한다고 하며 인용한 구절입니다.

이구절을 하나님의 경륜에 근거하여 올바로 해석하고 적용하고자 합니다.

 

먼저 윗구절은 바리세인들이 예수님의 시험을 하기 위한 구절입니다.

왜 바리세인들은 예수님께서 세금 문제를 가지고 시험하려 한 것일까요?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신 메시아입니다.

예수님께서 카이사에게 세금을 바쳐야 된다고 말하면 바리세인들은 당신은 다른 왕에게 세금을 바쳐야 한다고 말하므로  왕이 아니다라고 할 것이고

바치지 말라고 하면 카이사에게 이사람은 카이사를 왕으로 인정하기 않고 세금을 내지 말라고 했다고 고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험에 들게 하는 질문은 사탄이 주로 시험하던 수법(빵을 만들라, 뛰어내려라, 경배하라 등)으로 어느쪽을 선택해도 지게 됩니다.

이 시험에서 예수님께서는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대답으로 선택을 그들에게 오히려 역으로 넘기심으로 이기십니다.

 

 

[신17:15]너는 반드시 주 너의 하나님께서 선정하실 사람을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너는 네 형제들 가운데서 한 사람을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니, 네 형제가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지니라.

[눅23:2]고소하기 시작하여 말하기를 "이 자가 우리 민족을 현혹하고, 카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그리스도인 왕이라고 하더이다."라고 하니

 

즉 이들 기독교 단체가 세금을 내기 싫어 함부로 아무데가 같다 붙이는 성경구절이 아닌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지상에서 왕으로 계신 상황도 아니며 지금 우리는 왕국의 자녀로 속해 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마17:24~27 그들이 카퍼나움에 왔을 때에 세금을 거두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와서 말하기를 "너희 선생은 세금을 내지 아니하느냐?"고 하니 그가 말하기를 "내신다."고 하더라. 그리고 나서 그가 집에 들어오니 예수께서 그보다 앞서 말씀하시기를 "시몬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세상의 왕들이 누구에게서 관세와 정세를 걷느냐? 그들의 자손들에게서냐, 아니면 타인들에게서냐?"고 하시니 베드로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타인들에게서니이다."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그 자손들은 면세니라. 그러나 우리가 그들을 실족케 해서는 아니되니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올라오는 첫 번째 물고기를 잡으라. 그 입을 열면 동전 한 개를 찾으리니 그것을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그들에게 주라."고 하시더라

 

윗구절은 카이사에게 세금을 내야 하느냐 라는 질문 전에 먼저 하신 말씀입니다.

 

여기서 세금을 거두는 자들을 이스라엘 성전세인지  로마의 국세인지는 정확하진 않으나(성전세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결론은 왕국의 자녀는 면세라는 것입니다. 즉 제자들은 메시아 왕국의 자녀들[마15:26]이며 이들 또한 메시야가 온 상황에서는 세금에서 면세가 되는 것입니다.

아직 로마라는 정치적 왕국 안에 있긴 하지만 메시아 왕이 왔고 또한 백성들이 따르는 것입니다. (회계하라 천국(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다란 선포는 왕이 왔으니 곧 정치적 왕국이 온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들(유대인이던 로마인이던)을 실족케해서는 안된다며 세금을 냅니다.

 

오히려 이러한 구절들은 세상 사람들을 실족케하지 않기 하기위해 종교인들도 세금을 내야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성경을 저렇게 아전 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적용하는지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우리들의 신약의 교리서의 바울서신에서 정확히 말하고 있습니다.

 

[롬13:6]이러한 연유로 너희가 세금을 내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바로 이 일에 전념하게 하려 함이니라.

 

여기서 "너희는" 목사들을 제외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교회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돈 한푼 없으셨던 예수님께서 이적으로 돈을 마련하여 세금을 내었던 이유는 다른 이들을 사소한 일들로 사람들을 실족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 십일조는 죽어라 내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시국선언까지 하면서 세금을 절대 내지 않겠다라는 모습을 불신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나눔-
 

출처 : 하나님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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