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거짓을 구분함

[스크랩] 죄의 욕망이 네게 있으니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무형11 2015. 3. 3. 14:53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3815508&code=41121111

 

“술이 웬수입니다.제 속에는 욕망의 괴물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4:7 네가 바르게 행하면 받아들여지지 않겠느냐? 네가 바르게 행하지 아니하면 가 문 앞에 엎드리느니라. 그(죄)의 욕망이 네게 있으니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하시니라.

4:7 If thou doest well, shalt thou not be accepted? and if thou doest not well, sin lieth at the door. And unto thee [shall be] his desire, and thou shalt rule over him.

 

 

엇그제 엽기적인 범인이 잡혔다.

그가 현장검증을 하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런데 그가 한 말은 공교롭게도 성경에서 자주 보던 말씀이다.

바로 카인에게 죄가 문 앞에 있으니 그의 욕망을 이기라는 말씀이였다.

 

카인은 그의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동생을 죽이고 살인자가 되어 저주를 받았다.

즉 김수철이 말한 욕망의 괴물은 다름이 아닌 "죄의 욕망"인 것이다.

이 욕망은 누구나 지니고 태어난다. 하지만 누구나 그의 욕망에 지배를 받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구약에 이 죄의 욕망을 이긴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불렀다.

 

[창3:6]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음직하고, 보기에도 즐겁고, 현명하게 할 만큼 탐스러운(욕망을 일으키는 desired) 나무인지라. 그녀가 거기에서 그 열매를 따서 먹고 그녀와 함께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니 그가 먹더라.

[엡2:3]그들 가운데서 우리 모두가 이전에는 우리 육신의 정욕대로 행하였으며 육신과 마음의 욕망(desire) 을 이루어 다른 자들과 마찬가지로 본래 진노의 자녀였느니라.

 

이 욕망(desired)은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 먹게 하였고, 이 욕망으로 인하여  진노의 자녀가 되었다.


야1:13 누구든지 시험을 받을 때 "나는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고 말하지 말지니, 하나님께서는 악으로 시험을 당하지도 아니하시고 또 그 분 자신이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라.

1:14 그러나 누구든지 자신의 욕심(lust)에 끌려 유혹을 받을 때 시험을 당하는 것이니

1:15 그러므로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느니라.

 

김수철이 말한 이 괴물은 아무때나 발현되지는 않는다.

특히 술이나 욕심으로 자신의 의지가 상실될때 이 괴물은 지배하고 자신과 타인을 파멸 시킨다.

문제는 이러한 괴물은 김수철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단지 내 안에 그런 괴물이 활동할 만큼 나쁜 환경에 있지 않거나 활동을 하더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정도이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죄의 욕망은 사탄이 대표이긴 하지만 사탄은 아니다.

왜냐면 사탄도 처음에는 완전한 존재였고 그는 죄의 화신으로 창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살인마 조두순이나 김수철의 어린시절처럼 사탄도 처음은 완전하며, 천진난만하고 순수하게 창조된 것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욕망이라는 괴물이 발현하여 죄의 화신이라고 불리울 만큼의 악한 존재가 된 것이다.

 

겔28:15 너는 네가 창조된 날로부터 죄악이 네게서 발견되기까지 너는 네 길에 완벽하였도다.
사14:13 이는 네가 네 마음 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14 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서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 하였음이라.

 

 우리는 욕망과 죄와 자유의지라는 3가지 상호관계를 잘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자유의지란 바로 욕망과 같이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우리의 개개인의 욕망이 있는 순간  바로 자유의지가 존재하는 것이다.

자유의지가 없으면 욕망도 없는 것이다. 죽은 시체나 로보트에게는 욕망이 없기 때문에 자유의지도 없다.

이처럼 죄도  잘못된 욕망으로 인하여 생성된다.

아마도 이점 때문에 창조주께서도 고민을 하셨을것 같다.

자유의지를 지닌 존재는 반드시 욕망을 지니게 하여야  되는데 이것은 그 욕망은 죄로 진행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 사고로 전쟁에서 죽은 사람보다 더 죽는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법으로 금지 시키지 않는다. 불이 집을 태우고 목숨을 앗아갈수도 있을지라도 불을 사용하여 음식을 해 먹는 것처럼 자유의지와 욕망이 결국 죄로 발현될 가능성이 있을지라도 결국 자유의지가 주어져야 했던 것이다.

 

 

[사45:7]나는 빛도 조성하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만들고 악도 창조하나니 나 주는 이 모든 일을 행하느니라.

 

어째든 하나님께서는 악으로 치닫게될 가능성이 있는 자유의지와 욕망을 피조물에게 부여하셨다.

이 부분이 무신론자들이이 창조주가 있다면 그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공격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잘못된 욕망의 노예는 결국 그 욕망으로 자신을 파멸시킨다.

그 욕망은 결국 그 자신이 되어 영원한 형벌에 처해져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상식을 지닌 사람이라면 조두순이나 위에 언급한 김수철을 절대 용서하기 힘들 것이다.

설령 이해를 하고 용서할수 있다 해도 사랑은 할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라도 사랑할수 있으신 분이 바로 창조주이시다.

[요일4:16]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가지신 그 사랑을 우리가 알고 또 믿었으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은 사랑 그 본체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사랑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그 성품에 어긋나는 것이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롬5:8]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미워하시지만 또한 사랑하신다.

사람은 절대 김수철과 같은 부류를 용서하거나 사랑할 수 없다.

왜냐면 내가 그를 창조하거나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죄의 욕망이라는 괴물로 파멸된 인간에게 마지막으로 그를 구제할수 있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그러한 구제는 가장  비합리적이고 타당하지 않다.

반드시 그는 자신의 뿌린 씨앗을 거두어야 한다. 그런데 그 씨앗을 대신 창조주가 거두었다.

이것이야 말로 가장 불공평하고 모순적인 일이다.

죄인이 죄의 댓가를 받지 않고 가장 의로운 사람이 그의 죄악을 담당케 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복음인 것이다.

 

사53:11]그가 자기 혼의 고통을 보고 만족하게 되리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의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리니, 이는 그가 그들의 죄악을 담당할 것임이라.

출처 : 하나님의 경륜
글쓴이 : 나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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