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거짓을 구분함

[스크랩] 하나님은 세상에 개입하시는가?

무형11 2015. 3. 3. 14:58

 

하나님은 세상에 개입하시는가?

 

 

 

우리는 갑작스런 재앙이 발생하면 이런한 재앙을 오게한 원인자에게 원망을 한다.

 

니체는 세계대전의 잔인함과 비극을 통하여 "신은 죽었다"라고 말을 남겼다. 과연 세상은 공정하고 신은 세상에 개입하는가?

 

이러한 질문은 정말 답하기 어렵다.. 근본주의적 기독교에서는 거의 설득력 있는 대답을 들은 적이 없다...

하지만 나름대로 성경에서 찾아보면...

하나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이 세상에 완전히 개입하지 않으시거나 못하신다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이 세상의 신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지만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지 못하고 계신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우리들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의 뜻이나 원함이 개입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세상에는 하나님의 허락하신 뜻과 원하시는 뜻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의 허락하신 뜻이든 원하시는 뜻이든 결국은 그 뜻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어느 가스펠 처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사람은 그의 부모에 의해 세상에  태어났고 정해진 시간을 살다가 죽는 것이다. 이 육신과 영혼의 소유는 하나님 이시지만 이것을 사용하고 주인행사하는 것은 사람인 것이다.

 

즉 우리는 창조자는 아니지만 주체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자식들을 낳을수 있고, 수 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혹은 행복하게 할수 있다.

 

즉 저 아무것도 모른 아이는 아무 잘못도 안했으니 불행은 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우리의 생각일 뿐이다.

수많은 장애인들과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죽어가는 이들은 누군가의 잘못 혹은 아무런 잘못 없이 일어난 것이다..

 

더하여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뜻이나 개입은 전혀 없는 부분도 있다..

 

 

눅13:4 또 실로암에서 망루가 무너져 죽은 열 여덟 명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보다 더 악한 죄인들이라고 생각하느냐? 

5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아니라,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이와 같이 멸망하리라."고 하시니라.

 

여기서 죽음이 더 악한 순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7:15]나의 헛된 날들에 내가 이 모든 일을 보니 자기의 의 가운데서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사악함 가운데서 생명을 연장하는 악인도 있느니라.

[전8:14]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것이 있나니, 곧 악인의 행위에 따라 당하는 의인들도 있고 또 의인의 행위에 따라 당하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말하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더하여 세상에서 일어나는 불행한 일들은 그 사람이 악하여 일어난 것도 선하여 일어난 것도 아니다.

 

이 세상에서는 일어나는 불행은 선과 악의 구분이 없는 경우가 많다.

 

불행이 심판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그것은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모든 불행에 관하여 개입하신다면 불행은 무조건 심판이다.

 

보수 기독교에서는 대부분 이렇게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주권자이시기 때문에 믿는 이들에게 복은 하나님의 주신 것이며 또한 불행은 더 좋은 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하지만 가끔 불행이 불행으로 끝나는 경우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의 복을 주시기 위해 데려 가셨다고 말한다.

 

물론 긍정적인 세상을 살면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사실을 왜곡하여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분이 계신다면 그것은 아마도 예수님이실 것이다.

 

창조주면서도 피조물에게 고통과 조롱을 당하시고 죄도 없으면서도 죄인으로 가장 극한 사형에 처해지셨다.

 

즉 세상은 창조주에게 죄를 물어 죽인 곳이다.

 

이땅에는 공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정의가 이길 것이라고 바라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세상은 정의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힘있는 자가 이긴다.

 

 

중요한 점은 세상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것이 아니라 루시퍼의 통치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지금의 풍요가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단정지을수 없다. 세상사람들이든 그리스도인인이든 오히려 물질적 풍요가 엄청난 죄악이 될수도 있다는 점이다.

 

[겔16:49]보라, 이것이 네 자매 소돔의 죄악이니 자만과 양식의 충분함이라. 게으름의 풍성함( pride, fulness of bread, and abundance of idleness)이 그녀와 그녀의 딸들 안에 있고 그녀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손에 기운을 돋우어 주지 아니하였도다.

 

 

마4:6 그리고 마귀가 주께 말하기를 "내가 이 모든 권세와 그것들의 영광을 너에게 주리라. 그것이 나에게 넘겨졌으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느니라.

4:7 그러므로 만일 네가 내게 경배하면 모든 것이 너의 것이 되리라."고 하니

 

엡2:2 전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 권세의 통치자, 곧 지금은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행하였으니

 

[고후4:4]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

[요18:36]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나의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나의 왕국이 이 세상에 속한 것이라면 내 부하들이 싸워서 나를 유대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라. 그러나 지금은 나의 왕국이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고 하시더라.

 

[요일5:19]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온 세상은 악함 속에 놓여 있다는 것이라.

 

이세상은 마귀의 뜻에 따라 부든 명예든 불행이든 주어지기도 사라지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통치권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루시퍼에게서 그 통치권을 빼앗을 것이다.

이 통치권은 하나님께서 직접 뺏앗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빼앗으신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께 이 통치권을 아버지 하나님께 바친다.

이것으로 영원히 불행이나 고통은 사라진다.

 

 

 

[고전15:24]그 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그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침묵하고 계신다..아니 기다리신다..

 

그리고 이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실 것이다.

 

이러한 물리적 개입은

계시록 19장에서 절정에 달한다.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12 그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13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  
14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정결한 세마포를 입고 흰 말을 탄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와서 그것으로 민족들을 칠 것이요 또 철장(철막대기)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틀을 밟으실 것이라.  
16 또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이것으로 이 땅에 가장 의로운 정부 왕정이 세워진다.

이러한 하나님의 개입은 많은 사람들은 싫어한다.

 

계시록 20:8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가서 그들을 함께 모아 전쟁을 일으키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즉 사람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원망할때 본인이 하나님보다 더 의롭다고 생각하는 점이 있다.

우리가 선악과의 영향으로 각자 선과 악을 판단하게 됨에 따라 하나님의 개입이나 역사마저 판단하게 된 것이다. 

 

계시록2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말하기를 "보라, 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어 그 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니, 그들은 그 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21:4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내시며 다시는 사망이나 슬픔이나 울부짖음이 없고 고통 또한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은 다 사라져 버렸음이라."고 하더라.

 

지금은 하나님이 이땅에 친히 계시시도 세상 사람들의 하나님도, 우리가 그분의 백성도 아니시다.

하지만 이 세상이 끝나면 모든 것들은 다 사라져 버린다.

 

이 세상에 분명히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것들은 결국 만족함을 주지 못하고 더욱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

결국 모든 불행은 이세상이 끝나야만 사라진다.

 

우리는 이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계 22:20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

              "아멘. 그러하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나 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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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1:1 우스 땅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욥이더라.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피하는 사람이더라.

 

1:12 주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이 네 권세에 있으나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라." 하시니 사탄이 주의 임재 앞에서 물러가니라.

 

1:16 그가 아직 말하고 있는데 또 한 사람이 와서 말하기를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 양들과 종들을 불살라 진멸하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여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하더라.

 

2:6 주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그가 네 손에 있느니라. 다만 그의 생명은 남겨 둘 지니라." 하시더라.

2:7 그러므로 사탄이 주의 임재 앞에서 떠나가 발바닥에서 머리 끝까지 심한 종기로 욥을 치니

2:8 욥이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자기 몸을 긁고 재 가운데 앉아 있더라.

 

2:13 그리하여 그들이 그와 함께 칠 일 낮과 칠 일 밤을 땅바닥에 앉아 있었으나 그에게 한 마디도 말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는 그들이 욥의 고통이 매우 심한 것을 봄이더라.

 

고전15:24 그 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그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

15:25 주께서 모든 원수를 자기 발 아래 두실 때까지 통치하셔야 하리니

15:26 멸망받게 될 마지막 원수는 사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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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나님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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