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 마지막에 왜 민족들은 반란을 일으키는가?
먼저 계시록의 한 장을 살펴보면
20:1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의 손에는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졌더라.
20:2 그가 그 용을 잡으니, 곧 마귀요 사탄인 옛 뱀이라. 그를 천 년 동안 묶어 두니
20:3 그를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서 가두고 그 위에 봉인하여 천 년이 찰 때까지는 민족들을 다시는 미혹하지 못하게 하더라. 그 후에는 그가 반드시 잠시 동안 풀려나게 되리라.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그들이 그 위에 앉았는데 심판이 그들에게 주어졌더라. 또 예수에 대한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베임을 당한 사람들의 혼들도 보았는데, 그들은 그 짐승에게나 그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표를 그들의 이마 위에나 손에도 받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그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을 통치하더라.
20:5 그러나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 나머지는 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 살지 못하리라. 이것이 첫 번째 부활이라.
20:6 첫 번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되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들이 되어 천 년 동안 그와 함께 통치하리라.
20:7 그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이 그의 감옥에서 풀려나
20:8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가서 그들을 함께 모아 전쟁을 일으키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20:9 그들이 땅의 넓은 데로 올라가서 성도들의 진영과 사랑하시는 도성을 포위하니, 하늘에서 불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와 그들을 삼켜 버리더라.
1. 메시아 왕국(천국)의 시작
천년왕국에 대한 단어를 정의하면 "메시아가 통치하는 지상왕국"이다.
즉 예수님이 초림하셔서 "회계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했을때 이 천국 통치를 말하며, 이 왕국은 구약에 수많이 예언되어었던 메시아 왕국이다.
구지 천년이라는 단어를 삽입한 이유는 구약에는 메시아의 지상 왕국의 통치기간이 계시되지 않았다.. 처음으로 계시록에서 천년이라는 기간을 표현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천년왕국이라고 부른다.
이 왕국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왕, 영토, 백성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그중 첫번째 왕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된다.
초림때나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셨다 하지만 그의 백성은 거절되셨기 때문에 다시 재림때 왕으로 오신다.
두번째는 영토이다.
이 영토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과 이스라엘 민족에게 약속한 땅이다 .
더하여 이스라엘의 왕으로서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영토로 국한되지만 돌 왕국이라 불리는 이 나라는 모든 이방왕국을 무너뜨리고 전 세계적인 통치가 될 것이다.
세번째 백성들은 2부류가 될 것이다.
첫 부류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받아 부활한 하나님의 하나님의 자녀들
두번째 부류 대환란을 견디어낸 민족들..
대환란을 견디어낸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고 끝까지 견디어낸 사람과 믿음은 없지만 짐승표를 받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 중 반란을 일으키는 부류는 부활하지 않은 몸으로 천년왕국으로 들어온 사람들과 그 자식들일 것이다.
천년왕국에서는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이 지상을 가장 공의롭게 통치하며 이땅은 에덴동산과 같이 저주가 풀린다. 사자도 풀을 먹고 이리와 양이 같이 뛰어 놀며, 아기들은 뱀을 집어도 상하지 않는다. 앞에서는 씨앗을 뿌리고 뒤에 오는 자는 거두는 인간이 가장 바라는 유토피아가 실현되는 것이다.
모든 지상의 아담의 육신을 소유한 인간들은 수명이 연장되어 보통 천년 가까이 살며 장수를 누린다.
과학과 지식은 지금보다 훨씬더 발전할 것이며 더하여 예수님의 완전한 통치로 인하여 국가가의 전쟁도 사라져 버린다.
대부분 이런 완벽한 나라에서의 반역은 주로 인간의 죄성으로 설명한다.
즉 육신의 변화를 입지 않고 메시아 왕국으로 들어간 수 많은 아담의 자손들은 죄의 성품으로 인해 공의의 철장으로 통치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에 반감과 적의를 지니고 있다고 천년왕국의 마지막에 사탄이 충동질하여 반란을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여기서 한번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들의 죄성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반란을 일으켜 멸망했다면 이것은 이들의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즉 사자로 태어났는데 고기를 먹지말라고 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이들의 반란은 죄성을 지닌 태생의 문제지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된다.
여기서 상고해봐야할 구절이 있다.
20:3 그를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서 가두고 그 위에 봉인하여 천 년이 찰 때까지는 민족들을 다시는 속이지 못하게 하더라.
20:8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가서 그들을 함께 모아 전쟁을 일으키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사탄이 천년왕국 기간 동안 갇히는 이유는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민족들이 곡과 마곡의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속임을 당했기 때문이다. 즉 이들은 자신들의 죄성을 못이겨 반란을 일으킨것이 아니라 속임을 당했기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그런데 왜 구지 이들을 속이도록 사탄을 풀어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20:3 그를 끝없이 깊은 구렁에 던져서 가두고 그 위에 봉인하여 천 년이 찰 때까지는 민족들을 다시는 미혹하지 못하게 하더라. 그 후에는 그가 반드시 잠시 동안 풀려나게 되리라.
그 이유는 다음 구절로 설명이 되지 않을 싶다.
[살후2:10]멸망하는 자들 안에 있는 모든 불의의 속임수로 오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2:11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미혹의 역사를 보내시어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2: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에 들어갈수 없기 때문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더럽게 하는 것이나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나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 곳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며, 다만 어린 양의 생명의 책에 기록된 자들만이라.
우리는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을 지는 사람을 구분할수 없다. 이 두 부류를 구분하는 방법은 거짓 정보를 주었을때 어떻게 행하는가 이다.
도박 중독이나 알콜 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가장 잘못 믿고 있는 것이 자신은 이길수 있다는 것과 언제든지 끊을수 있다는 점이다.
즉 천년왕국기간동안 악한 마음을 가지고 억지로 살고 있던 많은 이들은 사탄에게 돌아설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편에 서게 될 것이다.
이들은 무언가를 믿고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이들은 계시록에서 말한 윗구절을 명확히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 사실을 믿지 않는 것이다.
사실을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내용에 속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지금은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더 좋은 제안일 것이다.
사탄이 믿었던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일 것이다.
사14:13 이는 네가 네 마음 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14 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서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 하였음이라.
사탄은 자신의 자리를 넘어서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았던 것이다. 만일 사탄이 지극히 높으신 분 같이 될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반역을 일으켰을까? 아마도 절대 반역을 일으키지 못하였을 것이다. 즉 그는 자신이 하나님과 같이 될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즉 그는 자신을 속인 것이다.
[약1:14]그러나 누구든지 자신의 욕심에 끌려 유혹을 받을 때 시험을 당하는 것이니
[약1:15]그러므로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느니라.
사탄은 욕심으로 자신을 속여 죄의 화신이 된 것이다.
속임이란 단순히 지식의 부족이 아닌 "잘못된 사실을 의지를 가지고 믿는 것"이다. 이것이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속임은 타인에게 기인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기자신에게서 출발한다.
하와의 마음속에 신들과 같이 되고자 하는 욕심이 없었거나, 하나님의 말씀에 신뢰가 있었더라면 하와는 속지 않았다.
즉 속임이란 진리(사실)을 욕심으로 인하여 거부하고 다른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로마서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가운데서 진리를 붙잡는 사람들의 모든 불경건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거니와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나타나 있기 때문이니,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들에게 보이셨음이라.
20
세상의 창조 때부터 그 분에 속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분명히 보여졌고 심지어는 그 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격까지도 만들어진 것들에 의해 알려졌으므로 그들이 변명하지 못하느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고 감사치도 아니하며, 도리어 그들의 상상들이 허망하여지고 그들의 어리석은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이들은 분명한 지식과 사실을 알고 있다.
천년왕국 기간에 속하는 수많은 민족들은 예수님을 직접 목격하고 그 아래에서 살게된다.
더하여 이 계시록을 읽고 교육까지 받을 것이다. 1천년왕국에 거하는 수많은 민족들이 지금 이 게시록의 내용을 모르고 있을까?
이들은 명확히 수많은 민족들이 즉 자신들이 반역을 일으키고 이 반역은 실패로 돌아갈 것임을 계시록을 통하여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이 사실을 알고도 반역을 일으키는 이유는 무었일까?
한가지 이유 밖에 없다.
이들은 과거의 사실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다.
사탄은 누구보다 성경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미래를 기록한 내용도 더 잘 알고 있다.
그는 하나님과 질 싸움을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인가?
아니다 그는 자신이 여전히 하나님을 이길수 있으리라 믿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가능하지 못한 것을 가능하다고 믿는 것...
우리는 이미 노아의 홍수나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사실을 알고 있다.
마찬가지로 천년왕국때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노아의 홍수는 이미 전설이 되어 버리고 구약의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지방신이 되어 버렸으며 예수님은 한 종교 창시자가 되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통치하시는 기간도 사람들은 성경보다는 자신들이 바라는 것을 믿을 것이고 그 바라는 것이 하나님과 같이 되는 순간 모든 역사적 사실은 한낱 전설이 되는 것이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역사는 반복되는 것이다.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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